본문 바로가기

차곡차곡 내정보

부모님과 금산금빛시장에서 장도 보고 금산맛집인 풍년쌈밤에서 점심, 논에 비료를 뿌려줬습니다. 도시농부의 일상 이야기

728x90


안녕하세요. 도시농부입니다.
5월의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아름답습니다. 5월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매번 똑같은 말이지만 하루 하루가 정말 빠릅니다. 아직도 저는 유년기 청소년기가 생생한데, 이제는 자녀들이 그 시기이니ㅠㅠ

아침부터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십니다. 버스타고 읍에 나온다고~ 어머님의 일정은 경남 방앗간에 찹쌀을 맡겨 가루를 낸답니다. 찹쌀은 부각을 만든다고 하네요.




우리집 단골 방앗간인 경남 방앗간입니다. 금산에 이름이 경남이네요 ㅎ 이곳에서 가래떡, 고추가루 , 들기름 등등으로 이용합니다. 경남방앗간은 금산의 전통시장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 전통시장터가 제일 붐볐는데 이제는 상권이 이동해서 그리 붐비지 않네요. 그래도 청년몰등의 사업으로 조금 살아나는듯 세련된 감도 있습니다.




시장의 주차장도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청년몰 개념으로 도약을 하는거 같은데, 금산에 이제는 인구가 너무 없어서 수요가 부족한것이 가장 큰 난관 같습니다.




몇년전에는 금산에 다시 영화극장이 생겼습니다. 저는 한번도 못들어가 봤네요 --, 옛날 극장하면 동시상영도 있어서 실컷보고, 정말 사람도 바글바글한 기억이 있는데 ㅎㅎ




풍년 상회는 어머님의 단골 슈퍼마켓입니다. 옛날 구멍가게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정말 없는것 없이 거의 다있습니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 물품이나 제사용품은  다 있는듯 합니다.




비도 안맞게 정말 잘 만들어 놓았는데,  장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북적북적하는 날이 오기를




어머니의 단골집 풍년상회는 건어물 가게같네요 ㅋㅋ 없는것이 없습니다. 일반 슈퍼 물품도 있습니다. 옛날 느낌의 점빵?ㅋ


 


점심은 저와 부모님의 단골집인 풍년쌈밥집입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 풍년상회이고 식당은 풍년쌈밥이네요.ㅋㅋ . 서로 아는분은 아닙니다.
풍년쌈밥집에서 우렁쌈밥 주문했습니다. 우렁된장양념과 제육볶음 그리고 반찬들 또한 넘치는 쌈채소들 정말 푸짐히 나옵니다. 반찬들도 전부 맛납니다. 여기는 로컬맛집입니다.




한 상 가득, 실패하지 않는 식사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잠시 쉰다음, 아버지께서 논에 비료를 뿌리러 가자고 해서 기계와 비료를 싣습니다. 비료는 3포대~ 많네요`~




500평 땅에 모내기한 제 땅입니다.~~~.500평이 도시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ㅋㅋ 도시에 10분의 1인 50평이라도 ~~ 바꾸실래요~ㅋㅋ


 



비료를 살포하는 기계입니다. 저걸로 뿌리면 손쉽게 빨리 뿌릴수 있습니다. 세상 좋아졌지요~~근데 가득넣으면 휘청휘청~~ 논 길이 평평하지 않거든요. 어느곳은 물컹물컹 합니다.




작년에 인삼수확한 땅입니다. 여긴 빌려서 인삼농사를 지었었는데, 1200평~~ 완전 인삼농사 망했지요~ 농사도 잘 안됐고, 인삼값 폭락으로 정말 들어간 비용이 더 들었습니다. 완전 마상을 입은 땅입니다.





풍년쌈밥집의 우렁쌈밥 주문 ~~


금산에서 노부모님과 함께 일하는 도시농부 였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28x90
반응형